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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근 시장이 11월 7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한마당’ 행사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의정부시는 11월 7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힐링센터 시민홀(2층)에서 열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한마당’ 행사에서 김동근 시장이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건강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문해교육 학습자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평생학습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함께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맞춰 도시의 정책도 달라져야 한다”며 “고령화와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도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책임”이라며 “의정부시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의 구조와 환경을 건강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의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3대 전략으로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운동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운동장’ ▲도시 전체를 배움의 공간으로 확장하는 ‘세상에서 가장 넓은 캠퍼스’ ▲시민이 서로 돌보고 연대하는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보호망’을 제시했다.
특히 김 시장은 “의정부는 산과 하천, 촘촘한 대중교통망, 풍부한 의료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이러한 자산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의 건강수명을 높이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며 “건강한 도시는 걷고 싶은 거리, 배우고 싶은 학교, 나누고 싶은 공동체가 함께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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