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홍천군은 19일 홍천경찰서,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안전한 공중화장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하여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점검은 몰래카메라 등 디지털 기기를 악용한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추진됐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홍천읍 공중화장실 1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공중화장실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 및 불법촬영 예방 홍보 등을 통해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합동점검 외에도 읍·면 상시 점검반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간 기관(단체) 등에도 장비를 대여해 불법 촬영 의심 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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