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설공단, 효율적 조직운영을 위한 조직개편 실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창원시설공단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해부터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새해부터 의창·성산·마산합포노인복지관 등 3곳이 창원복지재단으로 이관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공단은 이번 조직개편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부서별 정원·직무의 적정성과 업무 범위 및 중요도에 따른 인력 조정을 검토해왔다.
이에 따라 ‘현장’과 ‘안전’ 중심의 효율적 시설관리를 목표로 기존 2본부 1실 7부 31팀에서 2본부 2실 6처 29팀으로 개편했다.
구체적으로 경영지원부를 경영지원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경기시설부, 생활체육부 등 ‘부’ 명칭을 경기시설처, 생활체육처 등 ‘처’로 변경했다.
‘처’ 명칭은 수원·용인·고양시 등 수도권의 특례시 산하 공사·공단이 쓰고 있는 직제를 반영, 창원특례시의 위상에 걸맞게 조정한 것이다.
현장중심의 경영을 위해 ‘복지레저팀’과 ‘시립테니스장팀’ 등 현장부서 2개팀을 신설하고, 지원부서인 시설정보팀을 폐지해 안전팀 등에 인력을 재배치함으로써 조직 내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5월부터 공석인 상임이사(본부장) 2명과 비상임이사 2명에 대한 공개채용 절차를 진행해 조직 내 관리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임원채용 전형은 15일간의 공고 및 접수를 거쳐 2차 서류심사, 3차 면접심사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전형이 완료되면 임원추천위원회에서 2배수 이상의 임원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김종해 이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체계 조성을 통해 시민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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