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026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강원/제주 / 김인호 기자 / 2025-11-24 11:40:25
전일제 11명, 시간제 6명 선발, 12월 8일까지 접수
▲ 양양군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양군은 미취업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전일제 일자리 11명과 시간제 일자리 6명 등 총 17명의 참여자를 오는 12월 8일(월)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읍‧면사무소,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행정 지원과 복지서비스 보조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양양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중 미취업자를 원칙으로 한다.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 참여자 정보확인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구비해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단,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2년 연속 참여한 자(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제외),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정부 및 지자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은 사업 취지를 고려해 신청에서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전일제의 경우 주 40시간(1일 8시간), 시간제는 주 20시간(1일 4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월 보수는 4대 보험 개인부담금을 포함해 전일제 2,156,880원, 시간제 1,078,440원이 지급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경력, 소득수준, 사회활동 능력,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2월 중 합격 여부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상대적으로 취업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의 소득 보장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약계층인 장애인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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