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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제주시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스마트 축산 기반 구축을 위해‘2026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에 참여할 축산농가와 법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1억 4,375만원이 투입되며, 중ㆍ소규모 농가는 FTA기금(연 1%), 대규모 농가는 이차보전(연 2%) 융자를 통해 최대 15년(5년 거치 10년 상환)까지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비율은 80%, 자부담 20%다.
신청 대상은 FTA기금의 경우 201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마친 농가 및 농업법인이다. 이차보전 대상에는 축산업 허가 · 등록된 농가 및 농업법인, 양봉 등록농가 등도 포함된다.
지원 항목은 축사, 축사시설, 축산시설, 방역시설, 경관개선시설의 신축과 개보수, 폭염ㆍ혹한 대비 장비 구입 등 현대적 축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반적인 시설이 해당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2월 3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소득지원팀(또는 산업팀)으로 관련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노후된 축사 신ㆍ개축 및 최신 설비 지원 등을 통해 축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전환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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