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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차 도색 작업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제주시는 노후 청소 차량의 외관을 정비해 시인성과 공무수행 식별성을 높이기 위한 도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총 5대를 대상으로 하며, 장기간 운행으로 외관이 바래고 기존 도색이 벗겨지면서 도시 미관을 해칠 우려가 있는 차량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다. 교체 기준에는 미달하지만, 외부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노후 차량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도심 환경을 개선하려는 조치다.
현재 순차적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중순까지 전체 5대 차량의 도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작업 기간 청소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비 차량을 투입해 운영하고, 필요시 추가 차량 정비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도색 작업을 통해 청소차량의 외관을 깔끔하게 정비하는 동시에 녹 발생을 방지하고 내구성을 높여 작업자의 안전과 시민에게 제공되는 환경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6월 모든 청소 차량에 ‘공무수행 차량’ 스티커와 자석 표식을 부착해 식별성을 강화했으며, 노후 차량 15대를 신규차량으로 교체한 바 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청소차량 도색 작업은 청정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러며, “앞으로도 노후 차량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등 청소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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