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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실군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임실군이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2026년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접수를 추진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기후 변화와 식생활 변화에 따른 쌀 과잉 생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옥수수와 콩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작물의 국내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핵심 농업정책이다.
특히, 논에 벼 대신 두류, 옥수수, 조사료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함으로써,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농업 구조개선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논 이용 관리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에서 1,000㎡(0.1ha) 이상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작물 재배 시기에 따라 동계작물과 하계작물로 구분해 운영된다.
먼저, 밀․보리․호밀 등 동계작물 재배 농가는 오는 4월 3일까지, 콩․옥수수․하계 조사료 등 하계작물 재배 농가는 오는 5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단가와 대상 품목이 확대됐다.
주요 인상 품목을 보면, 하계 옥수수와 깨의 직불금 단가가 ha당 기존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하계 조사료도 ha당 500만 원에서 550만 원으로 인상돼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가의 작목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알팔파(ha당 250만 원), 수수(ha당 240만 원), 수급조절용 벼(ha당 500만 원), 율무(ha당 250만 원) 등 신규 지원 품목도 추가됐다.
농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이모작 인센티브 제도도 강화된다.
동계에 밀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는 이모작을 실시할 경우 ha당 100만 원의 직불금을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 면적이 가장 큰 소재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농업e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접수된 농지를 대상으로 동계(4~6월)와 하계(7~10월)에 걸쳐 이행점검을 실시한 뒤, 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에 대해 오는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전략작물직불제는 쌀 수급 균형을 맞추는 동시에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해 지역 농업 구조를 개선하고 농가 실익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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