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 태풍'카눈' 북상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홍천군은 8일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여 9일부터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흥수 부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천군은 태풍에 따른 강풍 및 호우를 대비한 사전조치와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아울러 오흥수 부군수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최우선으로 점검하고 취약지역을 사전에 점검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연락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홍천군은 태풍예비특보가 발효되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택가와 인접한 산사태 취약지, 급경사지, 농업용 저수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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