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북리스타트 'SNS로 한 책 함께 읽기' 운영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2023년 '북 리스타트(Book Re-Start) 운동'으로 ‘SNS로 한 책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북 리스타트(Re-Start) 운동'은 성인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월별로 지정된 도서를 비대면으로 함께 읽는 프로그램이다. ▶함께 읽기 ▶한 줄 서평 쓰기 ▶저자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첫 도서는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을 선정했다. SNS(네이버밴드)를 활용해 2월 14일까지 함께 읽고, 완독 이후 저자인 김상현 작가의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3월에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4월에는 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6월에는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함께 읽기를 희망하는 도서를 신청받아 하반기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한 권의 책을 함께 읽어내는 소소한 성취감이 지속적인 독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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