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023년 ‘책 읽는 인천, 함께 걷는 인천, 글 쓰는 인천’의 추진을 위해 마을, 지역사회,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진흥사업 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책 읽는 마을 구축과 함께 읽는 독서 사업으로 어린이, 성인, 노인 대상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
청소년 전용 독서공간인 ‘청소년 독서방’과 방학기간 추천도서를 집으로 보내주는 '책이 나에게 오다' 서비스를 실시하고, 중장년을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비대면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인 '북리스타트'를 운영한다.
이외 ▶지역사회와 연계한 작은도서관 지원 협력사업 ▶지역서점 연계 사업인 '책동네 산책 프로젝트', '도서관‧서점 잇다' ▶‘균형’을 주제로 한 도서를 선정하고 독서릴레이를 진행하는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 ▶도서관 주간 및 독서의 달 행사 ▶다양한 마을자원에게 북큐레이션 기회를 제공하는 '공유서가'와 '100권 읽기'를 진행한다.
또한 일상에서 인문학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 힘을 키우는 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인천시교육청 8개의 공공도서관이 ‘문학’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인문학 강좌를 3월부터 10월까지 릴레이로 운영한다. 인천을 배경으로 한 작품 읽기와 탐방활동의 '책과 함께하는 인문기행'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학생, 학부모, 교사 중심의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한 학기 한 책 읽기' 연계한 도서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자유학년제' 지원 사업 ▶청소년 마음코칭 독서캠프 등을 통해 책 읽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고 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지역사회, 학교가 연계한 참여형 독서공동체를 만들고, 함께 읽고, 걷고, 글 쓰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서문화진흥사업 계획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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