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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 오픈형 방탈출 게임 '몬스터 도서관' 시연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색다른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오픈형 방탈출 게임 '몬스터 도서관'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QR코드를 스캔하고,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문제를 풀어가며 진행된다.
단순히 책을 읽거나 강연을 듣는 형식을 넘어, 도서관 공간 자체를 모험의 무대로 변신시킨 참여형 콘텐츠다.
게임 속에는 도서관 이용을 방해하는 개성 있는 몬스터 캐릭터가 등장하며, 참가자들은 몬스터들을 봉인하고 도서관을 지켜내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도서관 이용법과 책 찾기, 반납 규칙 등을 배우도록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윤민경 관장은 “참여자들이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미도서관은 이 프로그램을 이달 15일 월요일부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창의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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