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배움으로 성장하고, 나눔으로 더해지다

전라 / 김인호 기자 / 2025-12-08 12:20:08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 코칭 매니저 창업 과정' 수료생, 취약계층 4가정 대상 정리수납 봉사활동 성료
▲ 수료생, 취약계층 4가정 대상 정리수납 봉사활동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 코칭 매니저 창업 과정’ 수료생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4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료생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향후 창업 및 단체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교육 수료생들은 정리수납 전문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하바드 정리수납' 단체를 결성하여 지역사회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번 봉사 역시 단체의 첫 공식 나눔 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정리수납 봉사활동’ 지원대상 가정은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드림스타트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수료생들은 각 가정에 방문해 정리 컨설팅, 공간 동선 분석, 물품 분류 및 정돈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바드 정리수납' 단체 회원으로 봉사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실제 현장에서 배운 기술을 적용하며 보람을 느꼈고, 대상자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심리적 안정에 많은 도움을 준 거 같다. 앞으로도 단체 활동을 통해 다양한 봉사와 정리수납 서비스를 지속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센터장 김미옥)은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이 단체를 구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교육-실습-창업·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여성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새일센터는 앞으로도 여성의 직업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실전 중심의 직업교육훈련과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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