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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극복 주간 행사 연계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구리시는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구리시보건소 앞마당에서 운영한‘보건소 건강체험관’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건강의 가치를 나누고 생활 속 건강관리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틀간 실인원 1,050명, 연인원 5,736명이 참여해 구리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체험관에서는 ▲교육용 키오스크 체험 ▲혈압·혈당 측정 ▲임산부 체험 ▲체성분 검사 ▲건강 걷기 및 금연 홍보 ▲올바른 칫솔질 캠페인 ▲인생네컷 포토 부스 ▲마음 안심 버스 운영 ▲결핵 예방 및 올바른 손 씻기 ▲사전 연명의료 결정 제도 안내 ▲장기기증 등록 홍보 등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교육용 키오스크 체험을 해보니 앞으로 무인 가게를 이용할 때 훨씬 자신감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일상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프로그램이 많아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건강체험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면서 건강을 점검할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예방 사업과 생활 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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