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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케이스 ‘시도와 도시의 사이’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2025 순천문화기획학교 프로젝트 쇼케이스 '시도와 도시의 사이'를 개최한다.
‘시도와 도시의 사이’는 14명의 수강생이 멘토와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를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금꽃마켓과 연계해 산에산에, 쭈니잡화상점, 누가머랭 등 셀러 11팀과 푸드트럭 3팀도 함께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도 진짜 일잘러이고 싶다(일잘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는 참여형 전시) ▲고양이별 우체통(반려묘와 이별한 사연을 나누는 공간) ▲마음을 전해보세요(나의 사연을 전보로 제작) ▲조각조각 창작놀이(재활용 재료를 아이와 가족이 함께 창작하는 놀이) ▲빛나는 소원의 방(나의 소망에 귀 기울이는 공간체험) ▲다시, 나로: 미니 독서살롱(경력단절·육아로 지친 30-40대 여성을 위한 책 속에서 나를 발견하는 시간) 등 총 12개의 프로젝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으로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오후 1시 30분 시민 참여형 드럼공연‘JUNO DRUM TOWN’, 오후 3시 위로가 됐던 곡을 사연과 함께 들려주는 ‘한승연의 공감 라이브 with 순천보컬크루’가 진행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나의 이야기로 순천을 만나고 싶은 14명의 수강생들이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젝트 쇼케이스에 참여해 청년문화기획자들의 도전을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도와 도시의 사이’는 순천문화기획학교의 연계 과정으로 수강생들의 실전 기획역량을 강화하고 순천 청년문화인력의 지속가능한 활동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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