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일상을 행복하게, 내일이 더 기대되는 창원 '해피합포'

경상 / 김인호 기자 / 2026-02-25 12:25:13
교통안전망 확충 및 우수기 대비 방재시설 정비로 ‘재난 제로화’
▲ 창원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가 ‘구민의 일상을 행복하게’라는 구정 목표 아래, 일상 속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해피합포’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피합포’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서로 돌보는 공동체의 가치를 행정으로 구현하겠다는 약속이다.

구는 △ 재난으로부터 구민을 지키는 안전 기반 강화 △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도시 인프라 확충 △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 실현이라는 세가지 축을 중심으로 오늘이 편안하고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 재난은 막고 안전은 지키는 '안심 합포'
마산합포구는 구민의 생명과 직결된 교통안전 인프라와 수해·산불 예방 체계를 강화하며 ‘안심 합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올해 3억 8,300만원을 투입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교방초 일원에는 6,500만원을 들여 옐로카펫과 바닥신호등을 설치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시인성을 높이고, 관내 전역에는 신호등 신설과 노후 신호제어기 교체, 경보등·투광등 확충,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향신호기 추가 설치 등 보행 안전망을 촘촘히 보강한다.

생활권 도로도 단계적으로 정비했다. 진전면 임곡리 회전교차로 설치해 차량 흐름을 안정화하고, 무학로 보도 정비를 마무리해 단절됐던 보행로를 연결해 구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을 구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한 방재 인프라도 대폭 보강한다. 지난해 서항 제1배수펌프장 비상발전기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는 3억 8천만원을 들여 제2배수펌프장 비상발전기를 추가 설치해 침수 대응 역량을 높인다.

진전천 준설, 진동면 태봉리 제방 정비, 진전면 임곡마을 구거 정비 등 하천·구거 정비에는 재난관리기금과 특별조정교부금 등 5억 7천만원을 투입해 우수기 이전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산불 예방에도 선제적으로 나선다. 산불국가위기경보 ‘경계’ 발령 이후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시간을 20시까지 1시간 연장하고 1만6,898ha에 달하는 산림에 구역별 점검반을 가동하는 한편,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영농 부산물 약 8만㎡를 파쇄 처리하고 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 쾌적한 공간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활력 합포'
마산합포구는 주차난 해소와 도심 녹지 정비, 생활편의 개선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활력 합포’ 조성에 나서고 있다.

먼저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40억원 규모의 교방동 공영주차장(40면)은 상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7년 착공할 계획이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월영대시장 주차 환경개선 사업(12면)은 건물 철거 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도심 내 방치된 캠핑카 문제 해결을 위해 예곡동 일원에 43면 규모의 캠핑카 전용 주차장을 3월 착공, 9월 준공할 계획이며, 2년 이상 방치된 대지를 활용한 ‘공한지 주차장’(5개소, 60면)과 학교·종교시설 부지를 공유하는 ‘열린 주차장’(2개소, 30면)은 참여 신청을 받아 총 90면 추가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구민 쉼터인 공원 환경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산호근린공원은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우수기 전 사면 복구를 완료하고, 가포 해안변공원은 주민참여예산 2억원으로 노후 화장실 신축과 시설 정비를 추진 중이다. 225호·147호 어린이공원도 놀이시설 교체와 바닥 정비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비한다.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도 한층 개선한다. 관내 공중화장실 24개소에 친환경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위치 식별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특히 번호판 내 QR코드를 활용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동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안전망을 구축한다.
아울러 이용객 편의를 위한 화장실 정비 사업도 병행한다. 지역 대표 관광지인 해양드라마세트장의 노후 화장실과 샤워장을 3월까지 개보수해 쾌적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고, 낚시객 등 외부 방문객 유입이 많은 구산면 심리 별장마을에는 포세식 공중화장실을 5월까지 신규 설치하여 위생적인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 소외 없는 나눔으로 온기를 채우는 '함께 합포'
마산합포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미래 세대를 지원, 보훈 가치 계승을 아우르는 ‘함께 합포’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보듬복지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구는 올해 맞춤형 복지 프로젝트인 ‘따뜻한 나눔복지, 온정가득 Happy Happo’를 본격 추진 중이다. 그 결과, 두 달 만에 기부 30건, 총 9,500만원의 기탁이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참여 규모가 크게 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교육·난방비를 지원하는 ‘소복소복 계좌’와 아동 공부방 개선, 외식·영양식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참여도 잇따르고 있다. △청량사 청명법사의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등(2,100만원 상당), △익명 기부자의 대학 신입생 노트북 지원(1,000만원 상당), △마산 삼대초밥의 청소년 외식 지원(500만원 상당) △(주)한국야나세의 어르신 난방비 후원(100만원 상당) 등 각계각층의 정성이 모여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고 있다.

또한, ‘희망다리 프로젝트’를 통해 디딤씨앗통장 미가입 아동 286명 전원 결연을 목표로 3천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해 아동의 자립 기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학 기간에는 지역아동센터 24개소, 700여 명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꿈꾸는 작은 공부방’도 지난해 2개소 조성에 이어 올해 3개소를 추가로 마련해 주거·학습 환경개선을 확대한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리는 보훈 사업도 이어간다. 구는 7천만원을 투입해 마산충혼탑과 애국지사 사당을 정비하고, 사당의 삼문과 담장 기와를 보수해 보존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서 구청장은 “안전은 더 단단하게, 생활환경은 더 쾌적하게, 복지는 더 따뜻하게 다져 구민의 일상이 편안히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해피합포’의 핵심 가치”라며, “오늘의 작은 변화가 내일의 큰 신뢰로 이어지도록, 구민과 함께 호흡하며 더 살기 좋은 마산합포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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