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 남원시에 따뜻한 겨울 나눔 방한키트 80박스(환가액 320만원 상당) 기탁

전라 / 김인호 기자 / 2025-12-29 12:25:16
▲ JB전북은행, 남원시에 따뜻한 겨울 나눔 방한키트 80박스(환가액 320만원 상당) 기탁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남원시는 12월 26일 JB 전북은행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키트’ 8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남원시청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 박은영 남원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방한키트에는 담요, 귀마개, 온열방석 등 6종의 방한용품이 포함돼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은행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B 전북은행은 매년 남원시에 보건위생물품과 방한용품 등을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남원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 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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