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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의령군은 의령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17일 군민문화회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의령군수를 비롯해 정선남 의령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의령군의회 및 경상남도의회 의원,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식은 개회선언과 함께 수어 통역이 병행되며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에 이어,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고, 이어 정선남 회장의 기념사와 오태완 군수의 격려사, 의회 축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정선남 회장은 “우리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과 실천으로 이웃의 삶을 지켜주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지역 사회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에 헌신해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역량 강화를 위해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사 대표 2인이 함께 낭독한 ‘사회복지 비전선언문’을 통해 지역 복지의 비전과 책임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현악 및 색소폰 연주자들의 감미로운 무대와 함께 초청가수 류지광의 열정적인 공연이 더해져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복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한 의령군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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