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학급』 운영

교육 / 김인호 기자 / 2022-08-31 12:25:28
탄소중립 실천! (방법은)다르게 또 같이(지구를 위해)
▲ 경상북도교육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9월 7일까지 생태 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해 ‘탄소중립 녹색학교 가꾸기’, ‘탄소중립 시범학교’에 이어‘탄소중립 실천학급을 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100학급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학급은 기존 탄소중립 사업학교 등 학교 단위로 지원되던 사업을 학급(동아리) 단위로 세분화하여 운영되며, 선정된 학급(동아리)에는 50만 원 내외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탄소중립 실천학급은 학급(동아리) 실정에 맞는 실천 중심의 생태 전환교육 프로그램과 탄소중립 실천 계획이 담긴 신청서를 제출하고 선정된 학급은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급자치를 기반으로 토론을 통한 과제 선정부터 실천까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진행한다.

이를 통해 민주적인 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고 가정과 학교로 확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과제를 수행하여 탄소중립 실천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거라고 기대된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학급, 학년, 학교 등 다양한 규모와 여건에 맞는 우수 실천 사례의 공유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확산되어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환경과 생명에 책임 있는 행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