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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과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장구보)는 지난 17일 ‘2025 미디어 테이블-지역 미디어센터의 현황과 시대적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를 비롯해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인천 기독교청년회(YMCA)가 공동 주최했으며, 인공지능 기술 확산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 미디어센터의 전략적 역할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 이해력과 지역 미디어센터의 전략적 역할, ▲지역 미디어센터 운영 지속성 강화를 위한 과제 등 두 가지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는 미추홀구의원, 미디어 정책, 현장 운영, 미디어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미디어센터의 현황과 미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인공지능이 가져온 제작 환경의 변화와 시민 미디어 교육의 새로운 틀,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미디어 생태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청운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한 인천 시민 다수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지역 미디어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장구보 센터장은 “이번 토론회는 지역 미디어센터가 직면한 현실적 과제와 미래 전략을 함께 고민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디어를 통해 시민의 참여와 소통이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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