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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의회 이해련 의원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이해련 창원시의원(충무, 여좌, 태백동)은 의창구 동읍에 있는 ‘다호리 고분군’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유적 정비와 전시관 건립을 앞당겨 지역의 역사를 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이날 제1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다호리 유적 정비를 앞당기고, 국가적 프로젝트로 격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의원은 1988년 다호리 고분군 발굴 이후 한국 고대사를 새로 쓰게 됐다고 말했다.
다호리 고분군은 기원전 1세기경부터 기원후 3세기까지 창원에 존재했던 고대 왕국의 유물이 나왔다.
이 의원은 다호리 1호분에서 출토된 붓을 근거로 “우리 선조가 이미 2000년 전 문자를 기록하고 통치 체계를 세웠음을 보여주는 유물이자 증거”라고 말했다.
또 목관묘, 옻칠기·토기, 환두대도 등 유물을 통해 ‘가야’ 이전 창원의 고대사를 알 수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그러나 안타깝게도 다호리의 위대한 유산을 보관하고 전시할 전시관이 부재한 실정”이라며 “우리가 창원의 역사를 경시해 온 결과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다호리에서 발굴된 유물은 서울과 김해 국립박물관 등으로 분산돼 있다. 이 의원은 “전시관 건립을 앞당겨야 한다. 행정력을 집중해 흩어진 유물들이 창원의 품으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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