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기획·집행위원회 가진 청주공예비엔날레, 막바지 점검 이상 무!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막바지 점검 결과는 ‘이상 무!’, 이제 개막만이 남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는 지난 1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개막 전 마지막 기획·집행위원회를 갖고 막바지 점검을 마쳤다.
공예·공연·홍보마케팅 각 분야별 기획·집행위원 16인이 함께 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변광섭 집행위원장은 이제까지의 준비현황을 공유하고, 각 위원들이 제언했던 정책들이 어떻게 반영됐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위가 진행한 브리핑과 작품 설치 작업이 한창인 전시장 등 현장 점검을 마친 위원들은 “제시했던 주제와 세부실행 계획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역대 비엔날레 중 최고의 비엔날레를 예감케 한다”며 “시민과 관람객의 참여에 중점을 둔 열린 비엔날레를 표방한 만큼 목표를 이를 수 있게 폐막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본 전시는 물론 공모전과 각 전시에서 최상급의 공예작품들을 만날 수 있게 된 것 같아 몹시 기대가 된다”며 “전시 수준과 프로그램의 다양성 등 모든 것이 준비된 만큼 시민과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에 변광섭 집행위원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비엔날레이자 K-크라프트가 세계 공예의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현장이 될 수 이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막바지 점검에서 순항 중임을 확인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45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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