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로면 사둔2리 마을회, 귀농체험 추진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삼척시 평생학습마을인 미로면 사둔2리 마을회에서 7월 21일~7월 22일 이틀간 울산광역시 시민 14명을 대상으로 풍다리골 걷기 등 귀농체험을 추진한다.
이번 체험 참여자들은 친환경 걷기 코스인 미로면 사둔2리 풍다리골에서 걷기와 함께 1박 2일 동안 귀농체험을 하게 되며, 마을 이장과 마을주민들이 숙소와 식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둔2리 이천우 이장은 “풍다리골 걷기 및 귀농체험 참여자 중 일부는 실제로 귀농 의사를 밝히고 있다.”라고 전했다.
삼척시 평생학습마을인 미로면 사둔2리 마을회는 2023년 강원도 평생학습마을 공모에 선정되어 앞으로 5년간 도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평생학습마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1년 차 사업으로 도비와 시비 등 1천만 원을 지원받아 마을주민과 귀농인 간의 화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년 차~5년 차 사업은 마을 리더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결성하여 귀농유치와 마을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 자립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삼척시 평생학습마을을 조성하여 평생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습을 기반으로 향후 마을 자립 모델 사업 발굴 및 자체 해결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