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추진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북 괴산군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1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을 방문해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괴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날 직거래 행사에서는 사전에 주문받은 대학찰옥수수 720여 박스와 함께 블루베리, 오이 등의 농산물을 현장에서 판매해 1,400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박진호 칠성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의왕시 내손1동에서 칠성면을 방문해 수해 피해복구에 힘써주시고 직거래 판매까지 성황리에 잘 마무리돼 이재민들에게 많은 위로가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미선 칠성면장은 “우리 칠성면을 위해 애써주신 내손1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더욱 활성화하는 등 자매결연지와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의왕시 내손1동은 집중호우로 피해복구의 손길이 절실한 칠성면을 돕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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