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수·중앙공원 3월 '이달의 식물'‘동백나무’선정

충청 / 김인호 기자 / 2026-03-03 12:35:27
사철 푸른 잎 사이로 붉은 꽃을 피워내는‘동백나무’전시
▲ 세종 호수공원 이달의 식물(3월) 전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3월의 식물로 꽃이 아름다운 ‘동백나무’를 선정하고 세종호수·중앙공원 내 주요 공간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활엽수로, 12월부터 이듬해 초봄까지 붉은 꽃을 피우는 겨울 개화 수종이다. ‘겨울(冬)’과 ‘나무를 뜻하는 백(栢)’이 결합된 데에서 이름이 유래했으며, 겨울에도 잎이 푸르고 꽃이 피는 나무라는 의미이다.

짙은 녹색 잎과 선명한 꽃 색의 대비가 특징이며, 꽃 전체가 통째로 떨어지는 독특한 생태적 특성을 지닌다. 꽃말은 ‘애틋한 사랑, 겸손’ 등으로 겨울에 조용히 피어나고 조용히 지는 꽃의 특성에서 유래한 의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온난한 지역을 중심으로 자생하며, 호수·중앙공원에는 도시전망대 2층에 위치한 미니온실에 동백나무(2주)가 관리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호수공원 중앙광장 화단 ▲맨발산책길 입구 ▲방문자센터 앞 등 호수·중앙공원 내 주요 공간 3곳에서 진행되며, 각 전시 장소에 설치된 안내 게시판과 QR코드를 통해 동백나무의 특성과 꽃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사철 푸른 잎을 간직한 채 붉은 꽃을 피워내는 동백나무처럼, 공원이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변함없는 쉼과 생기를 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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