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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세계인삼축제 ‘거리의 라디오쇼’ 진행 모습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대표적인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 ‘거리의 라디오쇼’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무대에 대형 LED 전광판이 새롭게 설치돼 인삼과 축제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영상을 선보이며 홍보 효과를 높였다.
거리의 라디오쇼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인삼약초거리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자의 재치 있는 입담과 즉흥적인 관객 참여 및 색소폰 앙상블, 장구 난타, 사물놀이, 밴드와 댄스 공연, 마술쇼, 시니어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무대가 쉼 없이 이어지며 거리 공연 특유의 열기와 현장감을 극대화하여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평가를 이끌어내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라디오쇼 덕분에 마치 제가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즐길 수 있었다”며 “금산의 관광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됐고, 축제 이후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거리의 라디오쇼는 인삼축제만의 독창적인 참여형 공연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확대해 차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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