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진군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동아리연합회 활동평가회 열어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강진군은 지난 10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강진군청소년참여기구 및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활동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강진군청소년수련시설에 속해 있는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 35명이 참석했으며, 활동결과보고, 우수동아리 시상, 건의사항 수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에 대한 논의 및 의견제시. 청소년시설 운영에 관한 모니터링 및 의견 전달 등과 같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올해 청소년참여기구에서는 청소년정책마켓에 참여해 로고젝터 및 가로등 확대, 청소년 안심택시 운영 등 3건의 정책을 제안했고, 청소년수련시설에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벽화그리기를 건의하고 직접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밴드, 댄스, 공예,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12개 동아리가 활동중이다.
올해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인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기획부터 준비, 실행 전 과정을 주도해 진행했으며, 각종 대회나 지역행사에 참여해 충분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찾아 활동했다.
오예준(강진고2)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 정책마켓 활동으로 강진군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 복지와 지원을 위한 정책을 청소년 목소리로 제안한 의미있는 한해였다”고 전했다.
정민재(강진고2)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회장은 “그동안 문화활동의 기회가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청소년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뿌듯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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