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클래식 남원윈드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개최

포토 / 김인호 기자 / 2025-12-03 12:45:15
“아름다운 선율로 피어나다” – 12월 6일(토) 오후 4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클래식 남원윈드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남원지역을 대표하는 시민 중심 관악 연주단체인 남원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12월 6일 오후 4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아름다운 선율로 피어나다”로, 추운 겨울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클래식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제임스 반즈의 대표작 ‘알바마 서곡’, 한국 가곡의 정수를 담은 ‘그리운 금강산’, 그리고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디스코풍 크리스마스 캐럴’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연주된다.

오케스트라는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 트롬본, 색소폰, 호른, 타악기 등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사운드와 조화로운 화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자 이소윤은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함께 연주할 수 있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추운 계절에 음악으로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지역 음악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남원시 문화진흥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공연이다.

2017년 창단된 남원윈드오케스트라는 올해로 8회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한다.

이들은 남원예술제,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해왔다.

음악의 저변 확대와 시민과의 교감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남원시민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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