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글로벌교육센터 중등 방과후 수강생 1,000여 명 모집

교육 / 김인호 기자 / 2026-03-18 12:50:55
AI 기반 영어 말하기, 일본 애니메이션 회화, IB탐구프로젝트 등 미래역량 중심 교육
▲ AI 기반 영어 말하기, 일본 애니메이션 회화, IB탐구프로젝트 등 미래역량 중심 교육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구교육연수원 글로벌교육센터는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인공지능(AI)과 탐구 중심 활동을 통해 외국어 실력과 글로벌 역량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2026학년도 1학기 중등 방과후프로그램’수강생 1,000여 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반 영어 말하기 학습 ▲일본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일본어 수업 ▲국제 바칼로레아(IB) 기반 프로젝트 학습 ▲영어 독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AI와 함께 영어 말하기 자신감 ‘쑥’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AI 토크 메이트’이다.

AI 기반 영어 말하기 앱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대화를 연습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영어 말하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며, 학생 개인 참여형(100명)과 학교 동아리·학급 단위 참여형(700명)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AI 튜터와의 다양한 상황별 대화를 통해 표현을 반복 학습하고, 퀴즈활동 등을 수행하며 자기주도적으로 영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일본어

일본 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라쿠라쿠 애니 일본어 교실’도 눈길을 끈다.

일본 애니메이션 속 장면과 표현을 활용해 일본어 회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일본어 표현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IB 기반 탐구 프로젝트로 창의·융합 사고력 ‘UP’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영어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주제 탐구 프로젝트 학습캠프’도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조사·분석·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게 된다.

영어 독서 습관 키우는 ‘리딩 스페이스’

또한 ‘중등 리딩 스페이스’ 프로그램에서는 전자 영어 도서관을 활용한 온라인 독서 활동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신의 독서 수준에 맞는 영어 원서를 읽고 퀴즈 풀이와 리뷰 작성 등 다양한 독후 활동에 참여하며 영어 독해 능력과 독서 습관을 함께 기를 수 있다.

이번 학기 수강 신청은 3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대구글로벌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학교 단위 프로그램은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옥정 원장은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어 학습과 IB 탐구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외국어와 세계 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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