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디지털 시대 이끌 청소년축제, 연천군 '청소년제7회 E-스포츠대회' 성료

포토 / 김인호 기자 / 2025-11-25 12:50:17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디지털 시대 이끌 청소년축제, 연천군 '청소년제7회 E-스포츠대회' 성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22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강당에서 ‘제7회 연천군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과 『청소년문화활동 진흥법』에 따라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과 글로벌 K-청소년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약 23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종목은 ‘브롤스타즈’와 ‘리그 오브 레전드(LoL)’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각 종목에는 10개 팀씩 총 20개 팀이 출전했다.

경기 방식은 종목별로 달리 진행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비대면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팀을 확정했고, 브롤스타즈는 현장에서 예선과 본선을 연이어 치르며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이어갔다. 그 결과 브롤스타즈에서는 ‘슈퍼큐브젠’이,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우긋감빵’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가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의 건전한 게임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각 종목 1~3위 팀에게는 연천사랑상품권과 상패가 수여됐으며, 우수 참여자들은 향후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도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덕현은 “이번 대회가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향상과 건강한 게임 문화 형성에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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