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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 참가자 환영행사(2. 26. 상상플랫폼)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6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KICC)’가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인천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러시아, 중국, 코스타리카 등 국내외 70여 개 팀이 참가했으며, 합창단원, 동반 가족, 행사 관계자 등을 포함해 총 4,000명이 참여해 대규모 국제 문화행사로 치러졌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이 인천에 체류하며 발생한 직·간접 경제효과는 약 173억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는 어린이·청소년·성인 합창단을 비롯해 동성·혼성·시니어 합창단, 종교·민속·팝&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9개 카테고리로 운영됐다. 본 경연은 인천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특별 프로그램인 제5회 아시아합창그랑프리대회는 아트센터인천에서 개최됐다. 외국인 참가자 환영행사는 상상플랫폼에서 열렸으며, 인천 곳곳이 합창 축제의 무대가 됐다.
개막식에는 약 1,000명이 참석했으며, 제5회 아시아합창그랑프리대회에는 1,120명이 함께했다. 폐막식에도 1,500명이 참여해 대회의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관 호르헤 발레리오 대사를 비롯해 필리핀 차관, 러시아 서기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국제적 위상을 더했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송도와 개항장 일대를 방문하며 인천의 문화·역사 자원을 체험했다. 1883년 개항 이후 국제 교류의 관문으로 성장해 온 도시에서 세계 합창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인천의 국제성과 개방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과 협업해 대회 전용 리플릿 배포, 웰컴 기프트 제공, 소비쿠폰 프로모션을 운영했다. 공연 관람객과 참가단의 유입을 지역 상업시설로 연계하며 문화관광 소비 확장 구조를 마련했다.
주요 공연에는 지역 아동기관과 문화취약계층을 초청해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국제 문화관광 행사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외국 합창단 참가자들은 인천에서의 공연과 관광, 쇼핑, 문화 체험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재참가 의사를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정례 개최를 추진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해 세계적인 합창대회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관광·상권·지역사회가 결합된 복합형 국제행사 모델”이라며 “문화관광 융합 글로벌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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