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식품안전평가 1등급.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협중앙회로부터 7년 연속(2017~2023) “1등급 안심 학교급식 공급센터”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본 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위생평가 전문기업인 세스코(CESCO)에 위탁해 전국의 학교급식 전문농협 54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과 안전성에 대해 위생복 착용, 직원들의 건강상태, 식재료 검수검품, 보관시설 및 적정온도 관리실태, 배송차량의 소독 및 위생상태, 주변 환경의 오염실태, 로컬푸드와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서, 천안조공법인은 2015년 하반기 학교급식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래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1등급 안심 학교급식 공급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천안조공법인(천안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은 신선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식품만을 학교에 공급하기 위해 학교급식 납품 14일 전부터 농산물 잔류농약검사(농협 경제지주 식품연구원), 한우 유전자검사(농업기술실용화재단), 수산물 방사능 검사(충남보건환경연구원)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홍승주 대표이사는 “잔류농약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식품 안전성 검사를 위해 매년6,000만원 이상의 검사비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안전과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더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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