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소중한 국가유산 수호할 ‘안전경비원’ 모집

전라 / 김인호 기자 / 2025-11-20 13:10:04
2026년도 국가유산 안전경비인력 기간제근로자 모집
▲ 순천시, 소중한 국가유산 수호할 ‘안전경비원’ 모집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순천시는 지역의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2026년 국가유산 안전경비원 1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공고 및 응시원서 접수는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14일간이며, 순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국가유산 방재정보통합시스템에서 공고문과 응시원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55세 이상인 자로서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하여 2차 필기, 면접, 실기시험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안전경비원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순천시 관내 국가유산 시설에서 화재예방 및 도난방지 등 감시·보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순천시 중앙로 232, 평생학습관 3층 국가유산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국가유산과(061-749-381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유산 안전경비원 채용은 지역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동시에, 책임감 있는 중장년층에게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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