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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이 켠 정선’, 로컬의 가능성을 열다...정선로컬써밋 성황리에 마무리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정선군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에너지와 로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2025 정선로컬써밋'이 지난 11월 21일, 사북청소년장학센터 3층 체육관에서 '2025 정선군 도시재생 포럼&해봄한마당'과 성공적으로 통합 개최되며 정선 로컬 활성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정선군과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정선로컬크리에이터 모임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이 켜는 정선, 우리가 만드는 로컬"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선 지역 청년과 도시재생 관계자, 그리고 지역 주민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는 우천 취소로 인한 일정 변경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정선에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써밋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는데, 1부 '청년 정책 토크'에서는 강원 청년 취업준비 쿠폰 지원사업,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 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사업 등 정선군과 강원도의 핵심 청년 정책들을 상세히 소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 진행된 2부 '청년 창업가 릴레이 토크쇼'에서는 식품 개발/제조, 관광/농업, 웰니스/F&B,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로컬크리에이터 8인이 직접 연사로 나서 그들의 생생한 창업 도전기와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지역 청년들은 성공 사례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질문과 교류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 정선군 도시재생 포럼&해봄한마당'과의 통합 개최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했는데, 행사장 주변에서는 먹거리(분식류, 빵, 컵치킨 등)와 다육이 화분 만들기, 캘리그라피 키링, 도시재생 살롱 향수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정선 로컬의 맛과 멋을 즐기며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정선로컬크리에이터 모임 관계자는 "이번 써밋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정선의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도시재생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함께 그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이 축제를 통해 정선이 젊은이들이 찾아와 꿈을 실현하는 'Local is On'의 대표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용규 센터장은 이번 통합 써밋이 지역 청년들의 활력을 도시재생 사업에 접목하고, 미래 정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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