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교육 강화 프로그램 '작가와 나의 그림책 동동'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인천석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 중심의 독서교육 강화를 위한 2023년 읽·걷·쓰 사업 '작가와 나의 그림책 동동'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작가와 나의 그림책 동동'은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책 읽는 즐거움과 건강한 마음 성장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읽고 쓰기 실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김충근, 차승자 등 그림책 작가 6인의 입체 작품 공연을 관람한 후, 두 번의 독서지도 수업을 통해 학급별 모둠 그림책을 만든다.
주안도서관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달 석암초를 비롯해 미추홀구 초등 6교의 12학급을 선정했다. 그림책 꾸러미와 함께 독서지도 수업에 활용할 독후활동지를 직접 제작·배포해 9월 독서의 달에 학급별 12 색깔의 그림책을 발간할 예정이다.
석암초 담당 교사는 “교실에서 아이들이 그림책 작가님의 입체적이고 활동적인 공연을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있었다”며 “앞으로 이어질 독서 활동과 아이들의 창작 모둠 그림책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경험과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원으로 학생 중심의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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