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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양양군농업인대학 수료식(농업기술센터 스터디룸)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양군은 지난 9월 23일, 양양군농업기술센터(스터디, 쉼)에서‘농업경영마케팅전문가’양성을 목표로 운영된 제17기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26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3월 25일 개강하여 약 6개월간 진행됐으며,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농산물 홍보 및 판매 전략, 소비자와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등 심도 있는 전문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농업경영 기초부터 현장 학습, 농기계 작업 안전 예방 교육, 그리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교육 내용을 다루며 수료생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수료식은 황병길 농업기술센터소장(부학장)을 비롯한 수료생 26명이 참석했으며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우수교육생 표창 등이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교육에 성실히 임해 수료한 2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교육생 4명(청장상 1명, 도지사상 1명, 군수상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황병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6개월 동안 열심히 교육에 참여해 수료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선도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양양군 또한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양군은 이번 제17기 농업인대학을 통해 배출된 전문 인력들이 지역 농업 발전의 핵심 주역으로 활약하며, 양양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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