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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보건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강릉시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현재 강릉시의 만 60세 이상 인구는 74,669명으로 전체인구의 약 36.1%를 차지하고 있으며, 치매추정환자는 5,210명이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2,767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강릉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환자 등록·관리, 가족상담,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환자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와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 어르신들의 미술작품 전시회 및 프로그램 사진전(9.22~9.26) ▲치매인식개선 홍보부스 운영(9.23~24)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실천하는‘치매극복주간, 함께 걸어요.’(9.25) ▲주민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우리 함께 영화 속으로’(9.26)로 구성되어, 강릉시급식관리지원센터, 강릉의료원, 강원도립강릉요양병원도 함께해 지역사회 협력기반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강광구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힘을 모으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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