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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소방서, 2025년 하반기 긴급대응협력관 회의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1월 28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취지에 따라 유관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긴급구조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실무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남양주시, 남양주 남·북부경찰서, 남양주보건소, 남양주풍양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총 14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긴급구조대응계획에 따른 기관별 역할을 재확인하고 재난 시 신속한 협업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기관합동 도상훈련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 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 및 정보공유 절차를 점검하고, 기관별 임무 수행 과정에서의 보완사항을 도출했다. 도출된 사항은 이어진 협력관 회의 안건에 반영돼 즉각적인 개선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협력관 회의에서는 기관별 인력·장비 현황과 지원 가능 자원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난 대응 전략을 협의했다. 아울러 내년도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한 협력 절차, 상황전파 체계 강화, 현장 지휘체계 효율화 방안 등 실무 중심의 협조 과제를 논의하며 기관 간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재난 대응은 각 기관의 역할이 유기적으로 맞물릴 때 비로소 효과를 발휘한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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