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 사진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남소방본부와 서해지방해경청은 섬 지역 응급환자 이송시스템 개선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7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섬지역 응급환자의 이송 및 재이송 최소화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간담회에서는 섬 지역 이송체계 현안문제 등을 공유하며 섬 지역 응급환자 안전망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것에 뜻을 모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긴급신고 공동대응, 해상(섬) 지역 응급환자 연계 이송, 헬기장 야간 등화시설 및 이착륙장 보강 등이다.
홍영근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섬 지역 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은 주요 유인 섬에 구급대 12개대를 배치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완도 생일, 신안 장산, 안좌에 구급대를 추가 배치하며 섬 지역 구급여건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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