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온라인·비대면 유통 축산물 점검

전라 / 김인호 기자 / 2024-04-11 13:40:09
소비·유통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 전북자치도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북자치도가 최근 유통 축산물의 온라인 및 비대면 구매 추세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유통 축산물 점검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온라인·비대면 유통 축산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시군 소속 공무원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전북 지역 내 온라인(포털, 쇼핑몰) 다소비 축산물 제조업소 13개소와 비대면(어플, 자판기)·무인 판매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육 취급시 이물이 혼입되거나 병원성 미생물 등으로 오염되지 않도록 위생적 취급 여부 ▲냉장·냉동시설의 정상가동여부 ▲허가받지 않거나 신고되지않은 원료의 사용 여부 및 보관·배송시 적정온도 준수 여부 ▲소비기한 준수 여부 ▲무인시설 내 위생관리 등이다.

이성효 전북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온라인 및 비대면 유통 축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유통을 유도함으로써 도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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