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북부도서관, 그림책으로 만나는 소중한 모든날'가족의 시간들' 개최

경상 / 김인호 기자 / 2026-01-27 13:45:14
기획전시‘가족의 시간들’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연계 책놀이 운영
▲ ‘가족의 시간들’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연계 책놀이 운영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구교육청 산하 북부도서관은 오는 2월 25일까지 북마루 공간에서 기획전시'그림책에서 만나는 소중한 모든 날 – 가족의 시간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달달북스, 보림출판사와 협업하여 오늘날 가족의 의미와 일상의 가치를 조명하고, 그림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의 모습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가족을 주제로 한 그림책 원화와 소품, 그리고 가족 참여형 책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혜란 작가의 '우리 가족입니다'는 부유하지는 않지만 단란한 한 가족에게 찾아온 할머니와의 일상을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따뜻하게 풀어낸다.

치매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이는 할머니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가족의 모습은 돌봄과 이해,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이와 연계해 지난 1월 22일‘가족이 함께 쓰는 유리 티코스터 만들기’ 책놀이가 진행됐다.

▲김지혜 작가의 '매일살림'(1월 27일~2월 8일)은 누구에게나 반복되는 하루와 평범한 살림의 풍경을 담아내며, 말없이 쌓여가는 가족의 시간과 노고가 얼마나 소중한지 조용히 이야기한다.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모여 가족의 역사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2월 5일 ‘가족이 함께 쓰는 캐릭터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민혜 작가의 '끈'(2월 10일~2월 25일)은 스마트폰에 매여 있던 시간을 돌아보고 얼굴을 마주하며 대화하던 가족의 시간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가족을 이어주는 보이지 않는 ‘끈’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이번 전시와 함께 2월 20일‘우리 가족을 잇는 매듭팔찌 만들기’ 책놀이가 운영된다.

정현호 관장은 “이번 전시는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진 오늘날, 그림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시간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가 함께 머물며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중심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북부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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