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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남원,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정책 제언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남원시와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 그리고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함께한 정책제언 간담회가 지난 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권리주체인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조직으로,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포토보이스(사진을 매개로 자신의 목소리를 드러내는 방법)와 아동인터뷰를 실시하여 정책제언 방향을 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동신체건강 ▲아동안전 ▲아동마음건강 총 3가지 주제의 정책제언이 이루어졌으며, 남원시청 1층 로비에서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올해 활동 내용을 담은 사진도 함께 전시했다.
김완진 지부장은 “오늘의 정책제언은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은 “아동의 목소리가 시정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을 주신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원시가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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