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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노플라스틱 체험장’ 운영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순천시 장천동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노플라스틱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장은 플라스틱 의존도를 줄이고 재사용을 생활화하는 ‘노플라스틱 운동’을 널리 알리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몽미락센터 1층 커뮤니티실에서 진행된다.
자원순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서 마련된 이번 체험장은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플라스틱 병뚜껑을 분쇄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공예 체험, 헌옷을 활용한 북커버 만들기, 친환경 에코백에 메시지를 그리는 천아트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공병을 가져오면 천연 샴푸를 리필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도한다.
장천동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생활 습관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주민들은 이미 1년 전부터 병뚜껑을 모아 머리빗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을 비롯해, 빈병 정리, 분리수거, 얼룩 의류에 천아트를 적용한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노플라스틱 실천 운동을 펼쳐왔다.
정은경 장천동장은 “이번 체험장은 주민 참여 중심의 친환경 마을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천동 주민자치회 또는 장천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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