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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보건소, ‘베이비카페 프로그램 3기’ 성황리에 마무리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이천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임산부 및 영유아(6개월~15개월)를 대상으로 운영한 ‘베이비카페 프로그램 3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3기에서는 기존의 출산준비교실과 오감발달놀이 교실에 더해 동요로 교감하는 율동 태교 교실을 신규로 운영했다. 특히 보건소 모자건강팀 앞 로비 공간을 적극 활용해 개방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소파에 앉아 태담동요·마사지·율동체조를 경험하는 체험형 수업이 진행됐다.
출산준비교실은 ▲‘태교코칭 저자와 함께하는 태교여행 A to Z’ ▲‘땅콩딸랑이 만들기’ ▲‘현직 간호사가 전하는 생후 100일 돌보기 팁’ 등 실질적이고 유익한 강의로 구성됐다.
오감발달놀이는 ▲‘도형을 알아보고, 그중 동그란 공을 여러 가지로 놀이해요(동글이 공놀이)’ ▲‘나는야 이태리 쉐프! 파스타를 만들어요(파스타 촉감놀이)’ ▲‘동글동글 등껍질을 가진 달팽이를 직접 만나요(달팽이 생태수업)’ ▲‘후루룩~ 딱딱한 라면, 말랑한 라면을 만져보며 차이를 느껴봐요(라면 촉감놀이)’ 등 영유아의 감각을 자극하고 탐구심을 키우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 ‘주변 추천 의사 있음’이라고 응답해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이천시보건소는 11월 3일부터 베이비카페 프로그램 4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10월 20일부터 이천시청 누리집 교육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이천시장은 “이번 베이비카페 3기는 강의형 교육과 개방적인 공간에서 진행하는 참여자 체험 중심의 교육을 함께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라며 “앞으로도 보건소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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