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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바이오 첨단기기센터, S-HRS 실증부지 방문.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산업경제복지위원회는 9일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현안 사업 점검을 위해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수전해 기반 일체형 수소충전소 실증부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위원회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에 있는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에서 의료기기 국산화 및 연구개발 지원 현황을 듣고, 발전 가능성을 살폈다.
특히 고령화사회로 전환에 따라 의료바이오 분야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써 중요성을 확인하고, 산·학·연 협력 강화와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위원회는 ㈜경남에너지를 방문해 수전해 기반 S-HRS(Simple Hydrogen Refueling Station) 시스템 개발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또 재생에너지(태양광)와 연계된 일체형 수소충전소의 운영 과정을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위원들은 차량 1대 주차 공간 크기의 설비에서 하루 10㎏ 수소를 생산·충전할 수 있는 기술이 지역사회에 미칠 파급 효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분산형 에너지 인프라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정훈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과 과제를 직접 살펴볼 수 있어, 앞으로 의회 차원의 지원 여부와 논의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창원시의 미래 신성장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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