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탈박물관, 정월대름 맞아 특별행사 개최

경상 / 김인호 기자 / 2026-02-24 14:15:03
부럼 주머니 나누기와 사자탈 만들기 진행
▲ 고성탈박물관, 정월대름 맞아 특별행사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고성군의 고성탈박물관에서는 2026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과 연계한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개관을 홍보하고 전통 절기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자 한다.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는 박물관 1층 안내 데스크에서 ‘부럼 주머니 나누기’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 누구에게나 무료로 부럼 주머니를 배부한다.

예부터 정월대보름 아침에는 부럼깨기 풍습이 전해오는데 호두, 땅콩, 밤 등 껍질이 단단한 견과류들을 깨물어 먹으며 한 해동안 부스럼이 생기지 않고 피부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3월 2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박물관 2층 다목적문화공간 사랑채에서 ‘북청사자탈 만들기’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월대보름은 전국적으로 탈놀이가 성행했던 명절로 이번 행사에는 정월대보름의 다양한 세시풍속과 탈놀이들을 알아본 후 북청사자탈 만들기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을 완료한 10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며, 참가자는 홈페이지와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성탈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은 민속 주제를 살린 절기 행사를 통해 전시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새롭게 재개관한 공간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고성탈박물관은 전면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한 후 지난 1월 12일에 재개관했다.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문의 및 참가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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