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청 전경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시는 대상(주)과 함께 김치와 각종 반찬류가 담긴 나눔박스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종가 봄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대상(주) 종가 봄김장 나눔행사'는 18일 오전 10시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서울 성동구 소재)에서 열리며, 대상(주) 청정원 임직원 및 주부,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정원봉사단’이 현장에서 나눔박스를 포장한다.
나눔박스는 대상(주)의 자사제품인 종가 김치류와 반찬류 8종으로 구성되며, 올해 2023년과 동일한 숫자인 2,023개(2억원 상당)의 나눔박스가 기부된다.
기부된 나눔박스는 서울시잇다푸드뱅크를 통해 서울시 어려운 이웃 2,023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반찬 나눔행사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영양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대상(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왔으며, 2013년부터는 서울시와 협업하여 10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겨울철 김장이 떨어질 무렵 먹거리가 부족한 봄철 나눔행사는 2017년부터 7년째이다.
대상(주)는 매년 해당 연도 숫자만큼 늘어나는 나눔박스를 제작하여 앞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약속하겠다는 깊은 뜻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다.
박은영 대상(주) 식품사업총괄 중역은 “봄김장 나눔행사가 봄철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 개선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대상(주)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박스를 전달한 지 10년째이다.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주신 대상(주)에 감사드린다.”라며 “서울시도 다양한 복지 정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보살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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