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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현장을 읽고 사람을 잇고 미래를 열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5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12기 미래인재 성장 과정 정책연구 공감 플랫폼’행사를 개최했다.
율곡연수원과 2025년 하반기 미래인재 성장과정 연수생 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현장을 읽고, 사람을 잇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6급 공무원 연수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연수생들이 6개월간 총 820시간에 걸쳐 진행한 현장 중심 실천형 교육과정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인‘정책연구 공감 플랫폼’은 3개의 영역으로 진행됐다. 발표된 주요 제안은 학생을 위한 학교 현장 안전·시설 등 운영체계 개선과 지식․정책 공유 플랫폼 구축 통한 행정 지원 체계 고도화, AI 및 디지털 기반 행정업무 효율화 등이다.
세부적으로‘플랫폼1’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 역할 재정립:‘학교교육행정센터’ 구축 방안 ▲특수학생 일자리 사업 확대 방안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 현장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한 정책 제안들이 제시됐다.
‘플랫폼2’에서는 ▲학교 중심의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 위키형 지식연결망 ‘G-에듀위키’ 구축 ▲지방공무원 성과평가 제도 개선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학교 유휴공간 활성화 방안 등 미래 기반 행정혁신 모델이 소개됐다.
‘플랫폼3’에서는 10주년 기념 '10년의 발자취: 함께걷는 미래路'를 부제로 1기부터 11기까지 기이수자 선배들을 초대해 그간 연수 여정을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연수 이후 현장에서의 실천 사례와 성장 경험을 나누며 향후 미래인재 성장 과정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영창 원장은 “이번 과정은 미래인재 성장 과정과 연계해 조직학습 리더 양성의 기반이 될 것이다. 연수 이후 학교와 교육지원청, 기관으로 확산시켜 학습조직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연구 결과가 단순 보고서에 머무르지 않고 연수와 현장 실행, 성과 검증, 조직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실행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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