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오혜자 의장 군민 속으로, 더 가까이…“소통·화합·균형으로 따뜻한 의정”

경기 / 김인호 기자 / 2025-11-07 14:35:14
제9대 후반기 양평군의회를 이끌 오혜자 의장이 ‘소통·화합·균형’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군민과 가까이 호흡하는 의정 운영을 약속했다.
▲ 제9대 후반기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소통 의회’
오 의장은 취임 소감에서 군민과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의회는 다양한 의견이 모이는 곳인 만큼 경청과 조정의 역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원 간 소통과 배려를 의정의 기본으로 삼아, 갈등보다 공감과 협의를 통한 ‘하나 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아울러 의원 각자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의회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하는 의정’
오혜자 의장은 형식적인 방문이 아닌, 군민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 의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민 불편과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먼저 파악하고, 작은 민원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찾는 생활밀착형 의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민생 정책과 지역 발전 과제는 힘을 모아 추진하되, 감시와 비판이 필요한 사안에는 원칙 있는 견제를 통해 균형 잡힌 의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집행부와는 협력하되 ‘원칙 있는 견제’
오 의장은 집행기관과의 관계와 관련해 “양평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은 강화하되, 원칙 있는 견제는 흔들림 없이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요 정책과 현안에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 의회’구축에 나설 뜻을 밝혔다.

전반기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 만드는 후반기’
전반기 활동에 대해 오 의장은 현장을 찾아 군민 목소리를 들으며 의정의 기본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조례 발의, 정책 제안,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 등 의정 역량을 더욱 체계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 의회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양평군의회가 만들겠습니다!”
오 의장은 “의장 배지는 군민이 부여한 책무의 상징”이라며, 군민의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민원일수록 끝까지 해법을 찾는 의회가 되겠다”며, 제9대 후반기 양평군의회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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