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 홍은2동 마봄협의체가 ‘2022 풍성한 한가위, 이웃사랑 고기반찬 전달사업’을 추진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대문구 홍은2동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2022 풍성한 한가위, 이웃사랑 고기반찬 전달사업’을 추진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협의체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부자(父子) 가정, 조부모 및 부모를 부양하는 영케어러 가정, 장애인 홀몸노인 가구 등 총 27곳에 소불고기와 잡곡을 전달했다.
정장필 홍은2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명절에 어려운 이웃 분들과 따듯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추석이 다가오며 음식 장만을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식탁에 둘러 않아 명절 기분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홍은2동 마봄협의체는 홀몸노인 요구르트 안전망 구축, 저소득 주민 쌀 지원, 홍은2사랑 허그(HUG) 결연 등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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