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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폭력 예방 교육 공연 뮤지컬 ‘하얀마음 하얀이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산문화재단은 25일 서산 관내 중학교(서령중, 부춘중)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 공연 ‘하얀마음 하얀이’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학교에서 추진하는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과 발맞춰, 문화예술을 활용한 입체적 예방 방안으로 기획됐다.
25일 오전 서령중학교를 시작으로 부춘중학교 체육관에서 각각 열렸다.
뮤지컬 ‘하얀마음 하얀이’는 다문화 가정의 ‘하얀이’가 학교생활 중 겪는 학교폭력(따돌림)을 주변의 도움으로 극복하고 친구를 사귀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섬세하게 풀어내 학생들의 높은 공감과 몰입을 이끌었다.
또한, 뮤지컬 관람에 그치지 않고 배우와 함께하는 상황극 체험, 학교폭력 근절 선서 등 학생 의견을 공유하고 표현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학생들이 공연 속 메시지를 직접 실천해 보는 과정으로 구성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은 공감과 이해를 확장하는 효과가 크다”라며 “이번 공연이 제삼자의 눈으로 학교폭력을 바라보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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